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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의회, 9대 의회 첫 정례회 폐회... 29개 안건 처리
노원구의회, 9대 의회 첫 정례회 폐회... 29개 안건 처리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10.11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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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의회가 제275회 정례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노원구의회가 제275회 정례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김준성)가 지난 15일 간 진행된 제275회 정례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9대 노원구의회의 첫 정례회인 만큼 의원들이 구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에 적극 나서 구정 현안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또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및 2021회계연도 기금결산 승인안, 2021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조례안 등 총 29건의 안건도 심사하고 처리했다.

지난달 2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시작된 이번 정례회는 지난 4일까지 소관 상임위별로 소관 안건과 2021회계연도 결산안에 대해 심사를 실시했다.

특히 지난 5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구정 현안에 대해 박이강, 김소라, 최나영 의원이 구청장을 대상으로 구정질문에 나섰다.

이어 6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손명영)는 각 상임위에서 예비 심사한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및 2021회계연도 기금결산 승인안, 2021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해 심사하고 3차 본회의에 상정했다.

이날 예결위가 심사한 예산은 예산현액 1조4262억8000만원, 세입결산액 1조4381억1800만원, 세출결산액 1조2260억8000만원이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7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 및 예결특위 심사를 거친 총 29건의 안건에 대해 각 위원회로부터 심사 결과를 보고 받고 모든 안건을 처리했다.

이 가운데 ▲노원구 자활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노원구 어르신 서로돌봄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은 수정 가결되었고, 나머지 27건은 원안대로 처리됐다.

처리된 주요 조례안은 ▲노원구 의용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 ▲노원구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노원구 노원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3회계년도 출연 동의안(노원교육복지재단, 노원환경재단) ▲어르신 서로돌봄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노원구 노원 에너지제로주택사업 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노원구 교통민원신고실무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한편 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배준경 의원은 ‘생활지원사 처우 개선 촉구’, 오금란 의원은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교육 필요성’, 김기범 의원은 “노원청년축제에 대한 견해와 활성화 방안”, 노연수 의원은 ‘노원구 환경 정책의 컨트롤타워 필요성’ 등에 대한 정책 제안에 나섰다.

김준성 의장은 “정례회 기간 동안 안건들과 결산안 심사를 위해 고생한 동료 의원들과 집행부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존중받는 의회가 되기 위해 책임과 의무를 다하여 의정활동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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