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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발상의 전환이 가져온 적극행정의 힘은?
용산구, 발상의 전환이 가져온 적극행정의 힘은?
  • 정수희 기자
  • 승인 2022.10.11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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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행정 사례집 발간…대외 수상 우수사례 수록
박희영 구청장 “적극행정 실천 분위기 조성”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2020년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2년간의 적극행정 우수사례 16건을 발굴,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 2022 용산구 적극행정 사례집 <발상의 전환이 가져온 적극행정의 힘>이 그것.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반복적 업무가 아닌 최선의 방법을 찾아 선제적으로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편익을 증진하는 것이다. 

사례집에는 이 같은 적극행정에 대한 개념을 비롯해 지원제도 등에 대한 안내와 우수사례들이 담겼다. 우수사례는 △코로나19의 선제적 적극 대응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환경개선 △스마트 도시, 풍요의 도시로의 도약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소개됐다.

‘코로나19의 선제적 적극 대응’ 편에 소개된 ‘강북권역 최초 드라이브, 워킹스루 검진센터 운영’은 2021년 상반기 서울시 주관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적극적인 민·관 업무 협업을 통해 미반환된 미군 공여부지에 대규모 드라이브·워킹스루 코로나19 검진센터를 설치, 효율적인 방역시스템을 구축한 점을 높게 평가받은 사례다.

적극행정을 통해 구민 삶의 질을 향상시킨 대표적 사례로는 △주거사각지대 가구 폐기물 처리 △쓰레기 무단투기 하천부지 주민쉼터 조성 등이 소개됐다.

‘스마트 도시, 풍요의 도시로의 도약’ 편에 실린 ‘전국 최초 IoT 기반 스마트 하수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또한 눈에 띄는 적극행정 사례다. 하수역류와 악취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주민생활불편 해소와 침수피해 예방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2021년 하반기 서울시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구는 적극행정 실천과 우수사례 공유·확산을 위해 사례집을 전 부서·동에 배포하고, 구 홈페이지 적극행정 코너에도 실어 확인할 수 있게 한다고 11일 밝혔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적극행정을 통해 새로운 행정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구민의 불편을 지속 해소해 나갈 것”이라면서, “공무원들이 더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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