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2022 마포구민 걷기대회’ 개최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제15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릴 예정인 가운데,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행사 둘째 날인 15일 ‘2022 마포구민 걷기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오전 9시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출발해 하늘공원 메타세콰이어길을 거쳐 하늘공원에 도착, 억새길을 따라 다시 평화의광장까지 돌아오는 4.7㎞ 약 1시간 코스다.
구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걷기여행 수요에 부응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가을 정취와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걷기대회를 통해 구민 건강증진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특히 이번 대회는 3년 만에 대규모 현장 축제로 열리는 새우젓축제 기간에 개최돼,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 등 다채로운 요소들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2022 마포구민 걷기대회는 구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마포구체육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 또는 당일 신청도 가능하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답답한 일상 속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시원한 자연의 공기를 맡으며 털어버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3년 만에 개최되는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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