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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이모저모’
제15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이모저모’
  • 정수희 기자
  • 승인 2022.10.14 1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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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개장을 알리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대북 타고
제15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개장을 알리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대북 타고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제15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가 3일간의 여정에 서막을 올렸다. 

3년 만에 대규모 현장 축제로 열려 마포구민은 물론 각지에서 인파가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개막일인 14일을 포함 행사 기간인 이번 주말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져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겠다.

 

16일까지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축제는, 첫날 사또행차 퍼레이드에 이어 황포돛배 입항 재현을 통해 그 시작을 알렸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사또로 분장, 전국 유명산지에서 올라온 새우젓을 감별한 뒤 새우젓을 실은 황포돛배의 입항을 허락했다. 

 

(사진=정수희 기자)
(사진=정수희 기자)

개장식에는 박강수 구청장과 김영미 마포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단체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함께해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사진=정수희 기자)
(사진=정수희 기자)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가운데, 다양한 체험 부스와 홍보관이 눈길을 끈다. 연남글로벌빌리지센터 국제문화교류행사장과 전통공예체험관, 추억백화점 등 남녀노소 누구나 관심 가질 만큼 꾸며져 있다.

 

박강수 구청장은 이날 외국인들과 함께 김장김치 만들기 체험도 했다. 다문화가정 여성을 위한 한국 전통음식 체험행사로 마련된 것. 이날 만든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키로 했다.

 

(사진=정수희 기자)
(사진=정수희 기자)

김장철을 앞두고 장터에는 품질 좋고 저렴한 새우젓과 특산물을 구매하기 위해 벌써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이 외에도 3일간의 축제 동안 매일 저녁 특설무대에서 유명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찬원, 김흥국, 박상민, 정수라, 김경호, 이정, 박미경 등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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