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정신건강전문요원과 경찰관 협업…고위험 정신질환자 보호·치료 연계 지원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서울경찰청은 서울시와 함께 정신응급 상황 발생 시 자·타해 위험이 있는 고위험 정신질환자의 보호·치료 연계를 위한 ‘정신응급 합동대응센터’를 시범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합동대응센터는 시 정신건강전문요원과 경찰관이 함께 근무하면서 응급입원 의료기관 연계를 지원하고, 취약시간인 야간과 휴일에는 응급입원을 전담 처리하게 된다.
경찰청은 “합동대응센터는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이 협업해 정신응급 대응 시스템을 마련한 것으로, 시범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찾아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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