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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술시장 1조 시대…마포구, MZ세대 겨냥 ‘제5회 마포아트페어’ 개최
한국 미술시장 1조 시대…마포구, MZ세대 겨냥 ‘제5회 마포아트페어’ 개최
  • 정수희 기자
  • 승인 2022.10.17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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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3일 홍대 경의선 책거리…신진작가 중심 미술품 140점 선보여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최근 미술시장의 새로운 축으로 부상하며 본격적으로 예술을 소비하기 시작한 MZ세대를 겨냥, 문화예술 진흥 사업의 하나인 ‘2022 제5회 마포아트페어’를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예술과 젊음의 상징인 홍대(경의선 책거리)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지난 8월부터 참여 작가를 공모하고 예술성, 가치성 등을 까다롭게 심사해 작가 50명의 미술품 140점을 출품작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성작가보다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더 많이 선정함으로써 이번 아트페어가 신진작가들의 성장과 홍보를 돕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마포아트페어’는 미술체험 프로그램, 문화공연, 작품 전시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행사 기간 중 매일 진행해 홍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미술을 더 가까이 접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아트페어를 통한 미술품 직거래로, 구매자는 원하는 작품을 더 경제적으로 구매하고 판매자는 중간수수료 지출 없이 판매금 전액을 갖는 상생의 장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우리나라 미술시장 규모가 1조 시대를 바라보고 있다”면서, “젊음, 문화예술의 상징인 마포구가 앞으로 문화예술 진흥에 일조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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