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관내 직장인·학생 대상…28일까지 접수, 최대 상금 50만원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구민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공공데이터 활용 스마트도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주민들이 직접 공공데이터를 활용, 생활 불편사항에서부터 도시 전반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참여 시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포털,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 용산구 빅데이터플랫폼 등에 개방된 공공데이터를 최소 1건 이상 활용·분석해야 한다.
구민은 물론 용산구 소재 직장·학교에 다니는 개인 또는 팀 단위(팀장 1명 포함, 최대 4명)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오는 28일까지 방문 또는 e-메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데이터 활용 적정성, 아이디어의 구체성 등을 고려해 심사를 거쳐 11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정책에 반영하고, 제안자에게는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50만원(1명), 우수상 30만원(2명), 장려상 20만원(3명).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디지털시대, 데이터를 잘 활용하는 것이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스마트도시 용산 구현을 위해 이번 공모전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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