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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평생학습 ‘기지개’…전 수업 대면 운영
마포구 평생학습 ‘기지개’…전 수업 대면 운영
  • 정수희 기자
  • 승인 2022.10.19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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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11.23 정규과정 ‘비긴어게인’
20일부터 열린인문학 ‘다르게 생각하기’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19일부터 11월23일까지 마포구평생학습센터에서 구민을 위한 더 좋은 평생학습 정규과정으로 ‘비긴어게인’과 열린인문학 ‘다르게 생각하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평생학습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배움의 즐거움을 상기시키기 위해 비긴어게인(Begin Again)이란 주제로 전 수업을 대면으로 운영한다. 구민은 물론 마포구 소재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비긴어게인’은 정규과정 중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낮 12시 매회 다른 테마로 진행된다. ▲시작하기 ▲나누기 ▲비우기 ▲채우기 ▲다시를 테마로 인문학, 음악, 와인, 영화 등에 얽힌 삶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나간다. 강연자로는 소프라노 윤나리, 인문학 스토리텔러 이수정 대표, 유튜버 양갱, 레오시네마 박근서 소장, 스트레스마스터 박정우 대표, 비전택시대학 정태성 총장, 트렌드코리아 전미영 교수가 나선다. 

열린인문학은 20일 개강해 총 6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다르게 생각하기’를 테마로 인문학 저자들과 함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첫 강연은 <관계를 읽는 시간>으로 유명한 문요한 마음연구소장이 ‘오늘 나를 돌보는 시간’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 외에도 안온북스 이정미 대표, 방송인 수잔샤키야, <그림의 말들> 저자인 태지원, <마음이 흔들려서, 마흔인 걸 알았다>의 저자 김선호, 북칼럼리스트 박균호가 강의한다. 

참여 신청은 마포구평생학습포털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마포구평생학습센터로 전화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마포구청 교육정책과 평생교육팀으로 하면 된다. 수강료는 1만원이며,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경로우대자(만 65세 이상)의 경우 수강료를 면제 또는 감면받을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평생학습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집안에서 혼자 학습을 해야 했던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면서, “마포구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이 단순히 취미와 여가생활을 즐기는 데 그치지 않고, 스스로 학습하고 배워 이웃들과 나누는 문화 확산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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