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중구(구청장 김길성) 다산동이 10월 한 달 간 어르신 낙상 사고 예방 후원 용품을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낙상예방 용품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가 후원한 것으로 파스, 미끄럼방지 양말, 형광 스티커, 마스크, 낙상 예방 안내 책자 등이다.
남산 자락에 위치한 다산동은 길이 좁고 가파른 언덕길이 많다. 특히 겨울에는 길이 미끄러워 사고가 빈번해 이에 대한 예방 대책이 요구되고 있는 곳이다.
낙상예방 용품 전달은 우리동네돌봄단이 자처했다. 이들은 10월 한 달간 후원받은 용품을 전달하고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화장실 문 주변에는 형광 스티커를 부착해 드리고, 낙상 예방 안내 책자를 함께 보면서 사고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도 주민들이 편하게 동네 계단을 오르내릴 수 있도록 계단 난간에 손잡이를 설치하는 등 사고 예방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활동하시는 우리동네돌봄단에 감사를 전한다”며,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이동하실 수 있도록 늘 살피겠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