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 마포구는(구청장 박강수) 용강동상점가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우수시장’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용강동상점가는 지난 2018년 제17회 마포음식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마포의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고, 2019년부터 상점가가 주도해 ‘맛깨비길’이라는 자체 브랜드를 만들어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해왔다.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는데,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많이 다니는 주요 도로에 꽃을 심어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고, 코로나19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쌀 나눔 행사도 적극적으로 진행했다고 구는 강조했다.

이재훈 용강동상점가상인회장은 “이번 장관상 수상은 모든 상점가 상인들의 노력 덕분”이라면서, “앞으로 용강동상점가가 마포를 대표하는 상점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용강동상점가의 장관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구에서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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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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