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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내 삶에 힘이 되는 안전한 도시환경 만든다
강북구, 내 삶에 힘이 되는 안전한 도시환경 만든다
  • 정수희 기자
  • 승인 2022.10.21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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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환경 향상 및 구민안전 확보 방안 추진
‘동북4구 합동 교육’, ‘명품거리 시범 조성’
‘혁신·우수사례 도입’, ‘도시미관 개선’
지난 5~6일 강북구청에서 진행된 도시환경 및 안전 특별교육 현장
지난 5~6일 강북구청에서 진행된 도시환경 및 안전 특별교육 현장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민선8기 도시환경과 안전 분야 전반에 걸쳐 신선한 변화의 물결을 만들기 위해 ‘내 삶에 힘이 되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다’라는 새로운 비전을 수립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도시환경 및 안전 특별교육과 혁신·우수사례 현장답사 등을 통해 지난 14일 비전을 도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발전방안 4가지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부연했다.

■ 동북4구 합동 교육으로 도시환경 향상과 중대재해 예방 실현 
먼저 도시환경 향상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동북4구 합동 교육 자리를 구에서 마련한다. 동북4구만의 특색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근로자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다. 
교육은 연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동북4구, 유관기관 및 민간업체 등이 참석한다. 
지난 5~6일에는 구청 대강당에서 서울시립대 소방방재학과 조성일 교수 등을 초청해 도시환경과 안전을 주제로 특별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 강북만의 특색 있는 명품거리 시범 조성 등 도시환경 개선사업 확대
구는 지역의 전통성을 살린 디자인기법 등을 접목한 강북만의 특색 있는 명품거리를 시범적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강북의 중심도로 및 역세권뿐만 아니라 구민들이 변화를 직접 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이면도로 등 소외된 지역까지 사업구역에 포함했다. 
또 중앙부처와 타 지자체가 제안하는 도시환경 분야 등 공모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예산 확보에 힘을 기울인다. 

■ 지속가능한 환경도시 조성⋯국내외 혁신·우수사례 벤치마킹
구는 지속가능한 환경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국내외 모범이 되는 혁신·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할 방침이다. 
오는 11월에는 부산대 한국 그린인프라 저영향개발 센터와 부산시를 방문해 저영향개발(LID)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홍수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미세먼지 및 열섬현상 등을 저감하기 위해서다. 
이 외에도 국내외 산업 시찰을 통해 도시환경 분야에서 앞서가는 선진기술을 지속 도입할 계획이다.

■ 가림막 등에 창의적인 디자인 접목해 도시미관 개선
아울러 대규모 공사현장 가림막, 안전펜스 등에 창의적인 디자인을 접목해 도시미관을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민선8기 강북구 슬로건, 다양한 구정 정책 등을 안내해 소통을 강화하며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서울시 청년디자인 인력지원 정책 등을 활용해 도시경관 개선에 나선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민선8기 출범 후 100일이 지난 지금 강북구는 동북권의 새로운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구민들이 몸소 체감할 수 있도록 도시환경 향상과 구민안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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