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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이 바뀌니 분위기가 확’... 중구, 산뜻해진 전통시장
‘바닥이 바뀌니 분위기가 확’... 중구, 산뜻해진 전통시장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10.24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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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앙시장 일대 바닥정비 공사 후
신중앙시장 일대 바닥정비 공사 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신중앙시장과 황학 시장 등의 바닥 정비 공사를 완료했다.

총 7000㎡에 달하는 공사 구간 미끄럼 방지 포장과 아스콘 및 도막포장으로 시장의 분위기가 크게 달라져 매출 증대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는 기대다.

구는 2021년 하반기부터 올해까지 서울시, 신중앙시장 상인회와 협의를 통해 신중앙시장 중앙통로, 싸전거리 및 보리밥부, 황학시장 총 3구간을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해 왔다.

먼저 기존 신중앙시장 일대의 특색 없는 아스콘 포장은 ‘디자인형 바닥재’로 재포장해 시장 분위기가 산뜻해졌다.

신중앙시장 중앙 통로는 신당지하상가 구조물의 안정성을 고려해 현재 아스콘 포장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디자인형 도막재를 사용해 보기 좋게 바꿨다.

신중앙시장 입구의 보리밥부, 싸전거리는 노후된 아스콘을 재포장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도막형(스탬프)으로 도로를 포장해 중앙시장의 특색을 살렸다.

도로에 경사가 있어 평소 보행 불편 신고가 빈번하던 황학시장은 미끄럼방지 포장으로 사고를 예방하고 어르신들도 편안하게 걸을 수 있도록 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신중앙시장이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번 공사로 더 많은 고객들이 시장을 찾아 편안하게 쇼핑하며 머물다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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