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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넷째 아이 출산 시 현금 400만원 추가 지원
용산구, 넷째 아이 출산 시 현금 400만원 추가 지원
  • 정수희 기자
  • 승인 2022.10.26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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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아이까지 첫만남이용권(200만원), 셋째부터 200만원 더
2022년 1월1일생부터 적용…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 신청접수
지난 19일 용산구청 직장어린이집 바자회에 참석해 원아와 함께 사진 촬영하고 있는 박희영 용산구청장
지난 19일 용산구청 직장어린이집 바자회에 참석해 원아와 함께 사진 촬영하고 있는 박희영 용산구청장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넷째 아이 이상 출산장려금을 2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상향했다.

구는 출산장려 분위기를 확산하고, 다자녀 출산가정을 지원하는 취지라고 26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앞서 지난 7월 <용산구 출산지원금에 관한 조례>를 개정한 데 이어, 이달 용산구의회에서 제1차 추가경정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둘째 아이까지는 첫만남이용권(바우처) 200만원을 지급하고, 셋째 아이부터는 첫만남이용권과 함께 구에서 현금 200만원, 넷째 아이는 4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출산지원금 대상자는 2022년 1월1일 이후 태어난 셋째 아이의 아버지 또는 어머니로, 출생아의 출생일 기준 1년 전부터 용산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한다. 대상은 소급 적용된다. 

대상자는 자녀 출생신고 시 또는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 관할 동주민센터나 정부24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출산장려금이 저출산 해소를 위한 근본 해결책은 아니겠지만 최소한의 마중물 역할은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명품도시 용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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