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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의회 의원 7명, 치매안심마을 등 날선 구정질문 ‘눈길’
용산구의회 의원 7명, 치매안심마을 등 날선 구정질문 ‘눈길’
  • 정수희 기자
  • 승인 2022.10.26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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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선, 백준석, 이미재, 김형원, 김송환, 함대건, 윤정회 ‘출격’
(왼쪽부터) 황금선, 백준석, 이미재, 김형원, 김송환, 함대건, 윤정회 의원
(왼쪽부터) 황금선, 백준석, 이미재, 김형원, 김송환, 함대건, 윤정회 의원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용산구의회(의장 오천진)가 26일 제2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구정 전반에 관해 집행부를 상대로 구정질문에 나섰다.

황금선, 백준석, 이미재, 김형원, 김송환, 함대건, 윤정회 의원까지 7명의 의원이 출격해 총 23건의 심도 있는 질의를 통해 구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먼저 황금선 의원은 ▲용산구가 실질적으로 점유하고 있거나 사용하고 있는 국유지와 시유지 현황 및 중장기적인 사용 계획 ▲마포자원회수시설 서울시 입지선정 및 확장계획에 따른 용산구 영향 사전점검 관련 사항과 효율적인 쓰레기 처리를 위한 폐기물 처리 기본계획 수립, 쓰레기 수집 및 운반계획 등에 관한 사항 ▲용산구 주거취약지역 전수조사 실시결과와 실태, 폭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대책과 서울시·중앙정부와의 연대 방식 등을 물었다.
 
이어 백준석 의원은 ▲대통령집무실 이전에 따른 한강로동 소음 및 교통문제에 대한 대책 ▲정비창 부지 공사 차량으로 인한 이촌2동 주민피해 대책 ▲용산2가동 기계식 주차장 고장문제에 대한 대책 ▲용산구 치매안심마을 건립 철회에 따른 후속 대책 ▲청사 재구조화 계획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이미재 의원은 ▲자연재해 대책 및 코로나19 후속조치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처우개선 및 부정부패방지 대책 ▲변화하는 환경에 따른 용산구 행정조직개편 방향과 늘어나는 행정수요 대책 ▲생활 쓰레기 감소를 위한 홍보와 주민참여, 쓰레기 단속 및 수거와 관련한 계획 등을 듣고자 했다.

김형원 의원 역시 ▲양주시 휴양소의 치매안심마을 건립 취소 및 향후 대응방안과 ▲한남뉴타운 진행현황 ▲새 집행부의 새로운 정책 계획 및 진행 상황을 제기했으며, 김송환 의원 또한 ▲치매안심마을 조성을 포함해 ▲치매안심센터 수범사례 및 기능확대 방안 ▲다수인 민원 처리방안에 관해 물었다. 

함대건 의원도 ▲조직개편에 따른 향후 구정 운영 방향에 대해 언급했으며, ▲원효로4가 114-36 일대 현대자동차 사옥 지구단위 계획 승인의 건 ▲용산구 공원 유지관리 ▲국제업무지구 개발 관련 질문을 이어갔다.

끝으로 윤정회 의원은 ▲용산구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 디지털 채용 전환 사업을 제안하며 그에 대한 대책을 물었다.

이날 구정질문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은 오는 27일 제3차 본회의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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