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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의회, ‘전기차 충전인프라’ 생태계 모델 제시
노원구의회, ‘전기차 충전인프라’ 생태계 모델 제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10.26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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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의회 전기차 급속충전소 부족 사태 해결방안 연구단이 최종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노원구의회 전기차 급속충전소 부족 사태 해결방안 연구단이 최종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김준성) 의원들로 구성된 연구단체인 ‘전기차 급속충전소 부족 실태 해결 방안 연구단(이하 연구단)’이 관내 충전인프라 실태를 분석하고 생태계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이와 연계한 지역 신산업 육성, 청장년 일자리 창출 방안도 마련하면서 노원구 내 전기차 생태계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연구단은 이번 모델을 토대로 내년 2월 특별위원회를 구성, 관련정책을 수립하고 조례를 제정해 구 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연구단은 전기차 보급 증가 추세 대비 충전 인프라 확충 지연 등의 주민 이용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노원구를 서울시의 대표적인 친환경 전기차 도시 특구로 발전시키기 위해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다.

김경태 의원이 연구단체 대표를, 김기범 의원이 간사를 맡았으며 손명영, 배준경, 조윤도, 어정화, 정영기, 유웅상, 이용아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연구용역은 지난 8월 19일부터 10주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합혁력단(단장 박근)에서 수행했다.

26일 최종보고회에서 황우현 책임연구원은 전기차 관련 연구를 의회 차원에서 관심을 가지고 시작한다는 것 자체가 매우 큰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기차 이용에 관한 현장조사 분석결과에서부터 국내외 관련 주요정책, 전기차 충전불편해소 및 정책개발 기본 방향을 설명했다.

특히 황 책임연구원은 노원구의회 주도의 충전인프라 구축 생태계 모델을 제시하고 이와 연계한 지역 신산업 육성, 청장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제시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김경태 대표의원은 “그간 애써주신 연구진과 참여해 주신 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전기차 보급률을 높이고 충전인프라를 확충하여 기후변화대응 친환경도시 노원을 목표로 선제적이며 지속적으로 의회에서 할 역할을 찾아가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내년 2월에는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외부 용역이 아닌 의원들이 주도하여 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조례를 제정하고자 한다”며 “그때도 참여하시어 활약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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