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가 27일 광진구 현행 조례 중 법령에 모순되거나 저촉되는 사항을 찾아 정비하겠다며 ‘구의회자치법규정비연구회(대표 연구위원 전은혜)’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연구회는 10~12월 현행 광진구 내 시행중인 모든 조례를 대상으로 분석하고 검토해 보완점을 도출한 후 개정안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으로 자치법규 정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연구회는 전은혜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김강산, 김상배, 고상순 의원이 참여한다.
전은혜 대표 연구위원은 “현재 광진구에는 300여개의 조례가 있고 지속적으로 개정되고 있으나 아직도 현실과 부합하지 않고, 현행 법령에 모순되고 저촉되는 조례가 많다”며 “이러한 부분들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보완하여 광진구의 자치법규가 합리적인 체계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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