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천재가노인센터와 협력해 사회공헌 활동 ‘훈훈’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인택환)이 지난달 19일 관내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사랑의 헌혈 운동’에 이어 31일에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에 훈훈한 나눔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어 주목된다.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은 지난달 13일 지역사회 네트워크 형성 및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은천재가노인센터와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이 함께 진행한 것으로, 공단은 인택환 이사장의 경영철학인 ‘지역 유관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이번 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은천재가노인지원센터 1층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인 이사장을 비롯해 공단 및 센터 임직원과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 관내 저소득 무의탁 어르신 135명에게 김장김치 10㎏씩을 전달하며 추운 겨울을 준비하는 어르신들의 마음에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는 게 공단 설명이다.
인택환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관내 어려운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도와드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동대문구 공공기관의 설립목적은 구민의 안녕과 행복에 있는 만큼, 우리 공단이 먼저 구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구민 행복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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