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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제4회 대한민국 솔라리그 ‘환경부장관상’ 쾌거
도봉구, 제4회 대한민국 솔라리그 ‘환경부장관상’ 쾌거
  • 정수희 기자
  • 승인 2022.11.03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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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일체형태양광 설치 등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노력 호평
‘제4회 대한민국 솔라리그’ 환경부장관상 수상을 기념하는 오언석 도봉구청장(가운데)과 도봉구 환경정책과 직원들
‘제4회 대한민국 솔라리그’ 환경부장관상 수상을 기념하는 오언석 도봉구청장(가운데)과 도봉구 환경정책과 직원들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2일 태양광에너지 챔피언을 찾는 ‘제4회 대한민국 솔라리그(K-Solar League)’에서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3일 구에 따르면,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지자체와 민간의 태양에너지 보급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겨루는 ‘태양광발전 경쟁리그’다. 지난 7월 서류접수를 시작해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지자체 및 공공 6곳, 민간(개인) 7곳이 선정됐다. 

이에 구는 ▲단일면적(751㎡)으로는 국내 최대인 구청사 건물일체형태양광(BIPV) 설치(100.31㎾) ▲공공 햇빛나눔발전소 설치·운영을 통한 기후변화기금 조성과 저소득층 전기료 지원 등 에너지 복지 추진 ▲전국 최초 <탄소중립 기본 조례> 제정 등 신재생에너지 정책 추진 등을 대표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수상으로 이어졌다는 것.

시상식은 2일부터 4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의 일환으로, 챔피언으로 선정된 기관들을 축하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고 구는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우리 구의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구민과 함께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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