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5일 재난 심리지원 카페 운영도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녹사평역 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오는 12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추모행렬이 이어짐에 따라 시민들이 애도의 뜻을 전할 수 있도록 합동분향소 운영 기간을 일주일 연장키로 한 것.
연장 운영 기간인 6일부터 12일까지는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이 기간 합동분향소에는 하루 24명(6명씩 4개 조)의 직원이 상주한다. 현장에는 조문객 누구나 헌화할 수 있도록 조화가 준비돼 있다.
또한 오는 8일부터 25일까지 사고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이태원 상인과 현장 대응 인력, 주민들을 위해 ‘이태원 참사 재난 심리지원 카페’를 운영한다. 카페는 구청 인근(녹사평대로32길 43)에 마련되며, 네이버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용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특별 심리상담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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