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종로구, ‘친환경 관용차’ 주민과 공유 눈길
종로구, ‘친환경 관용차’ 주민과 공유 눈길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11.07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차량공유서비스 기업 ㈜쏘카와 손잡고 ‘친환경 관용차’에 대한 주민 공유 서비스를 시작해 눈길을 끈다.

이 서비스는 구의 친환경 전기 차량을 업무 시간 이외인 평일 야간이나 주말과 공휴일 주민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빌려주는 것이다.

특히 이용요금은 쏘카 공유차량 표준 이용요금 대비 약 50% 할인된 가격으로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관공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시민 교통 편의를 높이고 공유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용 대상은 만 23세 이상이면서 운전면허 취득 후 1년 이상 경과한 종로구민, 종로 관내 사업체 종사 직원 등이다.

이용을 원할 시 쏘카앱을 내려 받고 구청 누리집 또는 행정지원과로 연락해 승인을 받으면 된다. 승인이 이뤄진 뒤 구청사 지상주차장에서 차량을 빌려가고 반납하는 방식이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 8월, 쏘카와 업무협약을 맺고 교통문제 해결과 공유문화 활성화를 위해 함께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주민뿐 아니라 관내 사업체에서 근무하는 시민들의 차량 구입·유지에 소요되는 비용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동 편의 증진은 물론 공유경제 활성화, 전기차 사용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등을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