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tvN의 신규 예능인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 - 알쓸인잡'(이하 '알쓸인잡')의 공식 포스터와 1차 티저가 공개돼 관심이 집중된다.
tvN 측은 11월 7일 공식 SNS를 통해 '알쓸인잡' 포스터를 공개하며 12월 2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을 확정했다.
‘알쓸인잡’은 tvN의 인기 예능이었던 ‘알쓸신잡’, ‘알쓸법잡’의 후속 예능으로 ‘알쓸신잡’ 시즌1 부터 ‘알쓸’ 시리즈를 함께해온 양정우 PD가 다시 연출을 맡았다.
출연진 또한 공개되고 이슈가 되고 있다. 먼저 MC는 영화감독 장항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본명 김남준)이 맡았다.
알쓸범잡 시즌1에도 출연한 경험이 있는 장항준과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서 뇌섹남으로 활약했던 RM이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문학·물리학·법의학·천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들이 총 출동해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이전 시리즈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소설가 김영하와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입담을 보여준 법의학자 이호 교수, 새로운 얼굴인 천문학자 심채경 박사가 뭉쳐 전문지식은 물론 재치 있는 입담까지 선보일 전망이다.
김상욱 교수는 앞서 10월 25일 SNS를 통해 "여러분이 기다리시던 알쓸신잡 새로운 시즌이 시작된다"며 "사실 이미 촬영이 진행 중이다. 론칭도 비밀이었지만 RM 참여가 극비 중의 극비라, 저희끼리 '그분' 혹은 '미스터 엑스'라고 불렀다는.. 아무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방영 전부터 이슈가 되고 있는 ‘알쓸인잡’은 12월 2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의 모든 인간을 탐구하며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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