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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일 만에 확진자 6만명↑…전날 대비 3.3배 증가
54일 만에 확진자 6만명↑…전날 대비 3.3배 증가
  • 정수희 기자
  • 승인 2022.11.08 1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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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2273명 신규 감염…증가세 뚜렷
위중증 360명, 닷새째 300명대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사진=뉴시스)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이 한층 뚜렷해졌다. 신규 확진자가 지난 9월15일(7만1444명) 이후 54일 만에 6만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확진자는 6만2273명 늘어 누적 2591만9183명이 됐다.

전날 1만8671명보다 4만4602명 증가한 수치로, 평일 검사량 회복으로 전날 대비 3.3배 늘었다. 1주 전 5만8363명보다도 3910명 증가했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6만2221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52명이다. 이 중 25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걸러졌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만4158명, 인천 3901명, 경기 1만8232명 등 3만6291명(58.3%)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2만5957명(41.7%)이 확진됐다. 부산 3174명, 대구 2717명, 광주 1214명, 대전 2231명, 울산 993명, 세종 658명, 강원 1989명, 충북 1922명, 충남 2577명, 전북 1638명, 전남 1463명, 경북 2428명, 경남 2687명, 제주 266명 등이다.

코로나19 추가 사망자는 30명으로 전날 대비 12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9420명이고,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360명으로 전날보다 5명 줄었고, 닷새째 300명대다. 신규 입원 환자는 235명으로 전날(122명) 대비 급증했다.

전날 일반성인 대상 동절기 추가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개량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은 5만3650명 늘었다.

백신 종류별로 보면 모더나 BA.1백신 2만9341명, 화이자 BA.1백신 2만3874명, 노바백스 백신 405명, 스카이코비원 백신 30명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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