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공모 선정…국비 10억원 확보
AI·드론 기반 생활환경 개선·관리 서비스 개발
AI·드론 기반 생활환경 개선·관리 서비스 개발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남원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한 ‘2023년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 서비스 도입 및 지역사회의 디지털 전환으로 농어촌 지역의 발전 및 경쟁력 강화로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시는 전했다.
시는 국비 10억원(80%)과 시비 2억5000만원(20%) 등 총사업비 12억5000만원을 들여 2023년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의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은 무인자동비행 드론을 이용, 드론에서 촬영한 영상을 AI 분석을 통해 불법 쓰레기 및 소각장, 적치 폐기물 등 생활환경 위험요소를 검출해 생활환경 개선 및 관리 서비스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세부내용은 △드론 영상기반 생활환경 관리 정보체계 구축 및 서비스 개발 △드론 장비 제어시스템 및 분석 알고리즘 개발 △생활환경 위험요소 검출 AI 학습 데이터 구축 등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드론의 메카 도시 남원 조성을 위해 다양한 드론산업 육성 및 서비스 개발 사업이 앞으로도 활발하게 이뤄질 것”이라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남원, 디지털 서비스 중심의 남원시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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