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6일 ‘2022년 누림 컨퍼런스’ 개최…장애인 서비스 모색

‘AAC 마을 마을기, 문화예술 일자리, 영유아 조기개입’ 주제별 사례 공유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가 오는 16일 ‘2022년 누림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9일 누림센터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는 ‘지금 장애인에게 필요한 서비스는 무엇일까?’를 주제로 세부주제별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토론의 장이다. 세부주제는 ▲AAC(의사소통) 마을 만들기 ▲문화예술 일자리 ▲영유아 조기개입 세 가지다.

‘AAC 마을 만들기’에서는 한선경 언어치료AAC센터 사람과소통 대표가 ‘국내 최초 AAC마을 모델 구축 배경 및 실태’를 중심으로 발제를 하며, 이어 ‘AAC로 소통하기’를 주제로 안산시장애인복지관 사업팀장과 장애 당사자가 사례 발표를 할 예정이다. 박영욱 경기도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회장과 남세현 한신대학교 재활상담학과 교수는 사례 발표에 관한 토론에 참여한다.

‘문화예술 일자리’에선 정경숙 아르브뤼코리아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과 김재은 발달장애인 뮤지컬 극단 라하프 단장이 운영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정병은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 연구원과 남용현 한신대학교 재활상담학과 교수가 사례 발표에 관한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영유아 조기개입’에선 경기도 우수 사례인 여주시장애인복지관 영유아발달지원단 사례 발표를 진행하며, 김수진 연성대학교 유아특수재활과 교수와 최진희 서초아이발달센터 센터장이 사례 발표에 관한 토론에 참여한다.

‘2022년 누림 컨퍼런스’는 16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20분까지 누림센터 유튜브 채널 ‘누림튜브’를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컨퍼런스 신청 및 자료집 관련 문의는 누림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