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동대문구, ‘대학가 1인 가구 대상 마을안전 환경개선 사업’ 행안부 장관상
동대문구, ‘대학가 1인 가구 대상 마을안전 환경개선 사업’ 행안부 장관상
  • 정수희 기자
  • 승인 2022.11.11 1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안부 주관 ‘2022년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과제 공모’ 쾌거
안전 수요자인 청년층이 직접 정책 발굴·홍보·추진 성과
동대문구 구민정책디자인단 회의 모습
동대문구 구민정책디자인단 회의 모습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지난 9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과제 공모’에서 행안부 장관상을 받았다. ‘대학가 1인 가구 대상 마을안전 환경개선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

국민정책디자인은 공공서비스 정책기획단계부터 국민이 참여해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가는 국민참여형 정책모델이다. 

구에 따르면, 주민, 구청, 경찰서 및 관내 대학생(경희대, 서울시립대, 한국외대)으로 구성된 ‘동대문구 국민정책디자인단’은 대학가 1인 가구 안전을 위해 ▲CCTV 사각지대 보완을 위한 ‘스마트 LED 반사경 12곳 설치’ ▲골목길 야간 조도 개선을 위한 ‘태양광도로표지병(2구간, 800m 설치)’ 등을 추진했다.

또한, 지난 9월부터는 주민 참여를 통한 지역순찰을 강화하고자 대학가 인근 주민이 반려견의 산책을 겸해 관내 안전취약지역을 순찰하는 ‘동대문구 반려견 순찰대’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특히 이번 공모에서 안전 수요자인 청년층이 정책을 발굴하고 홍보영상을 제작하는 등 정책추진 전반에 직접 참여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관내 대학생, 경찰과 함께 국민정책디자인단을 구성해 함께 노력해온 결과가 행안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민을 중심으로 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주민체감형 혁신정책을 활짝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