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선정…전담조직 운영, 맞춤형 날씨대응, 날씨정보 활용 재해예방 등 호평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인택환)은 지난달 기상청이 주관하고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평가한 ‘2022년 날씨경영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날씨경영 우수기업 인증은 기업 경영의 전 과정에 걸쳐 기상정보를 활용해 매출액 향상 또는 비용 절감, 기상 재해로부터 안정성을 획득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상청장이 선정하는 제도다.
날씨경영 인프라 구축, 날씨경영 운영 및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인증심사에서, 공단은 ▲시설·안전 전담조직인 ‘안전관리팀’을 활용한 날씨경영 매뉴얼 수립 등 관련 인프라 구축 ▲하절기·동절기·해빙기 등 계절별 맞춤형 날씨대응 대책 마련 ▲기후변화에 민감한 중랑천체육시설 임원 현장점검을 통해 태풍 힌남노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날씨 정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재해 예방과 경영개선에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인택환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기상 인프라를 활용한 체계적인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구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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