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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수능 하루 전 예비소집…고사장 확인 필수
‘D-1’ 수능 하루 전 예비소집…고사장 확인 필수
  • 정수희 기자
  • 승인 2022.11.16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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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는 학교 등에서 수험표 수령…당일 신분증과 함께 지참
2022학년도 수능 예비소집일에 수험생들이 고사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사진=뉴시스)
2022학년도 수능 예비소집일에 수험생들이 고사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수능 하루 전인 16일 수험생들은 수험표를 받고 시험장 학교에서 예비소집에 참석한다. 

이날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의 올해 수능 시험관리 세부시행계획 등에 따르면,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인 수험생들은 다니는 학교에서 수험표를 받으면 된다. 

재수생 등 졸업생일 경우 원서를 제출한 학교나 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수험표를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으로 격리 중인 수험생은 직계 가족이나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친인척, 담임 교사 등이 증빙서류를 지참하고 수험표를 대리 수령할 수 있다.

다만, 지역에 따라 격리 수험생에게 시험 당일 시험장에서 수험표를 교부하는 경우도 있으니 자신이 받은 안내에 따르면 된다. 

수험표를 받으면 먼저 ‘선택 영역 및 선택과목’이 자신이 원서를 낼 때 작성한 내용과 일치하는지 확인한다. 

이후 본인이 시험 당일 입실 시각에 맞춰 도착할 수 있도록 시험장 학교에서 이뤄지는 예비소집에 참석하면 된다. 예비소집 시간은 지역, 시험장마다 다를 수 있다.

이동하는 과정에서 교통편이나 걸리는 시간 등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수험생을 대상으로 입실 전 체온 측정, 코로나19 증상 확인을 하는 점을 감안, 오전 8시 10분 이전에 도착한다고 생각해야 한다. 

특히 시험 당일 수험표에 기재된 시험장을 잘못 찾아가는 일이 없도록 예비소집에 참석할 필요가 있다.

단 예비소집 중엔 건물(시험실) 안으로 들어갈 수 없다. 만약의 부정행위 가능성을 막기 위해서다. 시험장 학교 운동장 등에 수험생 유의사항과 시험실 배치도가 게시되니 시험 볼 장소를 확인해 볼 수 있다.

수험생은 시험 당일 수험표와 함께 주민등록증, 청소년증, 학생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했을 경우 먼저 자신이 수능 응시원서에 부착했던 반명함판 크기의 사진과 신분증을 준비한다. 

수능 시험 당일 시험장 학교의 ‘시험관리본부(고사본부)’에 오전 7시 30분까지 찾아가면 임시 수험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지역에 따라 사진이 없는 수험표를 발급해준 뒤 이후 신원확인을 할 수 있다.

만약 신분증을 분실했을 경우 사진과 성명, 생년월일, 학교장 직인 등이 적힌 학생증이나 주민센터에서 발급하는 임시 신분증 등을 대신 활용할 수 있다.

수험생은 예비소집이나 수험표 수령 시 학교 관계자 지시를 따라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험 전날인 이날 코로나19 반응이 나타나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할 수도 있는데, 가급적 병·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 시 즉시 시험을 치르는 지역의 관할 교육청 상황실로 신고해야 한다. 

한편 교육부가 안내한 수능 시험 중 수험생이 휴대 가능한 물품은 ▲신분증 ▲수험표 ▲마스크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테이프 ▲흑색 연필 ▲지우개 ▲샤프심(흑색, 0.5㎜) ▲시침·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통신·결제기능(블루투스 등) 및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모두 없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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