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0억원 투입, 내년 하반기 완공 목표…주차난 해소 기대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남원시가 시청과 시의회를 이용하는 민원인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시청 제2주차장에 지상 3층 총 258면 규모의 ‘주차타워’를 건립한다. 이로써 그간의 주차난이 대폭 해소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주차타워는 국비 35억원을 포함한 총 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청 제2주차장(도통동 156-3)에 지상 3층 4단 규모로 건립한다. 주차타워가 마련되면 총 258면의 주차 공간이 확보돼 기존 96면보다 162면이 늘어나게 된다.
시는 현재 공사에 돌입한 상태로 2023년 하반기 완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안전한 시공과 더불어 공사 기간을 최소화해 시청을 찾는 민원인과 주변 지역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주차타워 건립으로 시청 주변 주차환경이 크게 개선돼 시청과 시의회를 찾는 민원인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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