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 1~13도, 낮 최고 15~21도…일교차 ‘주의’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내일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 제주도는 오후부터 가끔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18일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아침부터 차차 구름 많아지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면서,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지방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내일과 모레 20일까지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1~5도가량 올라 평년보다 2~7도 높겠으나, 강원내륙·산지에는 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도 내륙을 중심으로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13도, 낮 최고기온은 15~21도로 전망된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7도, 인천 8도, 수원 6도, 춘천 3도, 강릉 10도, 청주 7도, 대전 6도, 전주 6도, 광주 7도, 대구 5도, 부산 13도, 제주 15도다.
낮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수원 18도, 춘천 16도, 강릉 16도, 청주 18도, 대전 19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대구 18도, 부산 21도, 제주 21도다.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내일 오후부터 모레 늦은 오후 사이에 5~20㎜로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대구는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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