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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용두1구역 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시행계획인가
동대문구, 용두1구역 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시행계획인가
  • 정수희 기자
  • 승인 2022.11.29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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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5층 지상 24층 규모 주상복합 건립…공동주택 299세대 등
동대문구청 전경
동대문구청 전경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동대문구 용두동 23-8번지 일대의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 용두1구역(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23일 용두1구역(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용두1구역(2지구)은 2009년 9월10일 청량리 재정비 촉진지구로 지정된 후 2020년 10월22일 재정비촉진계획 변경결정 고시, 2022년 7월28일 재정비촉진계획 변경결정(경미한 변경)을 거쳐 2022년 11월23일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얻었다.

해당 정비구역은 용적률 898.73%, 연면적 3만2608.64㎡, 지하 5층 지상 24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축물로, 임대주택 61세대를 포함해 총 공동주택 299세대, 오피스텔 125실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건립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용두1구역(2지구)은 제기동역(1호선), 청량리역(1호선, 경의중앙선 등)과 가깝고, 주변에 동북선 제기동역이 개통(2026년 예상)될 예정으로 편리한 교통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고려대학교, 경희대학교, 성신여대, 신답초등학교, 숭인중학교 등이 인접해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3년 준공 예정인 청량리3구역, 청량리4구역, 동부청과시장재개발사업구역과 더불어 2026년 준공 계획인 용두1구역(2지구) 사업이 완료되면 용두동 일대가 현대식 고층건물 밀집 지역으로 바뀔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용신동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청량리역, 제기동역 일대가 미래 지향적인 강북의 랜드마크 도시가 되도록 정비사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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