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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질문) 양은미 중구의원, “명백한 교육실패... 교육정책연구회 발족제안”
(구정질문) 양은미 중구의원, “명백한 교육실패... 교육정책연구회 발족제안”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12.01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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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의회 양은미 의원
중구의회 양은미 의원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중구의 교육행정은 명백히 실패했다는 주장이 제기 됐다. 모두가 중구를 떠나지 않고 돌아올 수 있는 교육정책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하고 있지만 그 결과는 여전히 중구의 인구는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구청과 의회, 교육전문가로 구성된 교육정책연구회를 발족해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주는 정책을 새롭게 정립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중구의회 양은미 의원은 1일 열린 정례회 본회의에서 집행부를 상대로 구정질문에 나서 이같이 주장했다.

양 의원은 “우리 구의 교육정책은 수장이 바뀌면 둘로 갈라져 정쟁만 이어 오면서 100년 대계가 아닌 10년 대계로 못 세우고 있다”며 “이제는 정책 실패에 대한 반성의 시간을 갖고 명확한 대책을 마련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육 수요자와 관계자가 중심이 된 구청, 의회, 교육전문가로 이루어진 교육정책연구회(가칭) 발족을 제안드린다”며 “이를 통해 어떤 교육 대계가 지역사회에서 최대 다수, 최대 행복을 줄 수 있는 중구만의 교육정책을 수립해 주시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한편 양 의원은 이날 동주민센터의 불편 민원 접수서비스 도입을 제안하기도 했다.

양 의원은 “민원창구를 찾는 민원인들 가운데는 생활불편에 대한 민원이 있어 찾는 분들도 계신다”며 “그러나 동주민센터에서는 해당 업무가 아니라는 이유로 담당 부서를 알려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민원을 넣는데 소관업무가 아니라는 말을 들으면 난감하다고 하소연하시는 주민분들이 많다”며 “또한 그분들이 구청 해당 부서를 찾아가는 일도 결코 만만치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에 구청과 관련된 민원사항 요청시 단순히 소관부서 안내를 넘어 동주민센터에서 접수를 받아 관련부서에 이첩하고 그 결과는 동주민센터에서 알려줄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면 어떻겠냐”고 질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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