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2월 11일까지 전시
서울 시립 미술관이 지난19일(화) "로베르 콩바스 : SAVOIR-FAIRE" 전의 개막식을 갖고 2007년 2월 11일까지 본관 1층 전시장에서 54일간 전시를 가진다.
| |
전시 작가 콩바스는 70년대의 모더니즘 회화가 보여준 지나치게 지성적이고 국제화된 양식, 이른바 텅 빈 캔버스를 과감히 벗어나 '그린다'라고 하는 회화의 고유한 화법을 강조해 나간 80년대 신 표현주의 계열의 작가로 흔히 프랑스의 앤디 워홀로 불린다.
한국과 프랑스의 수교 120주년을 기념하는 사업으로 마지막 행사 이기도 한 이번 전시는 콩바스의 미공개작과 신작 52점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전시는 일상적인 친근한 이미지들과 세계 역사속의 기록적인 사건들의 작가 자신의 현실세계로 다시 끌어들이는 콩바스의 독특한 그림그리기를 통해 한국에서 유행하는 드로잉 형식의 작업들과 좋은 비교가 될것으로 보이며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에 넘겨준 국제적인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프랑스의 현재를 짐작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