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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공단, ‘경영시스템’ 최고 입증... ‘인권ㆍ안전ㆍ적극’ 삼박자
종로공단, ‘경영시스템’ 최고 입증... ‘인권ㆍ안전ㆍ적극’ 삼박자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12.05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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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시설관리공단의 인권소통 활동사진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의 인권소통 활동사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상호)이 올해 추진해 온 경영시스템이 ‘인권ㆍ안전ㆍ적극’ 행정의 삼박자를 고루 입증하며 최고의 경영 시스템을 자랑했다.

먼저 공단은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2년 연속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제도는 조직의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방침 및 목표를 정하고, 그 실행에 대한 요건과 실적을 전문가가 객관적인 심사를 통하여 인증해주는 제도다.

특히 전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인권존중문화 성숙도를 평가하고 일정 기준을 달성하면 문서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조직상황 ▲리더십 ▲기획 ▲지원 ▲운용 ▲성과평가 ▲개선의 분야에서 요구사항 적합 여부를 평가하고 있다.

공단은 ‘사람 중심의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인권경영 실천’을 인권경영 목표로 정하고 임직원 인권교육, 인권경영TF 및 인권경영위원회 운영, 인권영향평가 실시, 구제절차 운영 등의 활동을 내실 있게 추진했다.

또한 소통 활성화를 위한 직원 및 이해관계자 간담회 개최, 협력사 인권보호 준수 모니터링 실시, 공정거래와 상생문화 정착을 위한 모범거래모델 도입 등으로 공단의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이를 바탕으로 공단은 인권경영에 대한 최고경영자의 높은 의지와 체계적인 인권경영 활동 수행의 노력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안전 분야에 있어서도 종로공단은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KSBCM-307호)과 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ISO22301) 국제표준도 획득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기업재난관리표준에 따라 재해경감 활동 계획을 수립ㆍ시행하는 기관에 대해 재해 경감활동 상황을 평가하고, 유사시 신속히 정상화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기관에게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다.

또한, 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ISO22301) 국제표준 인증은 재난, 또는 사고발생으로 인해 공단의 핵심기능이 중단될 경우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복구해 목표 시간 내 핵심 기능을 재개할 수 있는 전략 및 절차를 포함한 경영시스템의 평가 제도다.

이는 공단이 재난·재해 상황에서도 시설 운영 중단 없이 안정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경영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의미다.​

마지막으로 공단은 종로구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종로구가 주관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확고히 하기 위해 반기별로 우수사례 및 우수직원을 선발ㆍ시상하고 있는 제도다.

공단은 연초 ESG 경영 선포와 더불어 환경친화적 민관 협력 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분야별 민간인 전문가로 구성된 ‘ESG 경영추진위원회’의 자문을 얻어 폐마스크 업사이클링 사업을 추진했다.

TF 활동을 통해 민·관 합동 친환경경영 협의체를 구성한 공단은 운영하는 공공시설 내 수거함을 설치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폐마스크를 모았고, 수거된 폐마스크가 새활용 업체로 전달되어 열처리 과정을 통해 재생 폴리프로필렌(PP)칩으로 생산 후 자원순환용품인 좌식의자로 제작됐다.

공단은 이렇게 생산된 좌식의자를 지역 아동센터 공부방 및 취약계층 어르신께 무상기부해 자원 재활용과 사회공헌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공단 김상호 이사장은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들께 더 나은 서비스와 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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