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사용자인 청소년 의견 적극 반영…댄스·음악 연습실 등 갖춰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도화동 소재 청소년 전용공간인 구립도화청소년문화의집이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17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2013년 옛 도화동주민센터 건물에서 개관한 도화청소년문화의집은 그동안 30년 이상 된 노후 건물로 인한 시설보강과 쾌적한 공간조성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구는 총 사업비 19억9000만원을 들여 전면 리모델링과 증축 공사를 실시해 관내 청소년 및 주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재조성했다고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새롭게 문을 여는 도화청소년문화의집은 주 사용자인 청소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댄스·음악 연습실 ▲청소년 카페 ▲요리 실습실 ▲업사이클 공방 ▲미디어실 등 특색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구는 오는 17일 도화청소년문화의집 로비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민 등 200여명과 함께 개관식을 가질 계획이다.
개관식 이후에는 새롭게 조성된 공간을 청소년과 주민들이 미리 체험해볼 수 있도록 △원데이 클래스 △체험 부스 △파파스&마마스 리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청소년문화의집 증축 및 리모델링으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쾌적한 환경이 조성된 만큼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청소년 건전육성 및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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