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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년도 ‘공공일자리’ 참여 접수... 총 8818개 일자리
서울시, 내년도 ‘공공일자리’ 참여 접수... 총 8818개 일자리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12.12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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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전경
서울시청 전경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시가 취약계층을 자립기반을 위한 내년도 공공일자리 사업 1814개에 대한 참여자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내년도 공공일자리 사업은 ▲서울시민 안심일자리 사업 1633개 사업 ▲서울형 뉴딜일자리 181개 사업 등에서 총 8818개 일자리다.

‘서울시민 안심일자리’는 출퇴근 밀집현장 관리, 사회적 약자 지원 등으로 나눠 추진된다.

먼저 지하철 이용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내년 상반기에만 855명 투입된다.

출근 시간대 지하철 혼잡도가 높은 29개 역사에는 2인1조로 활동할 수 있는 225명을 배치한다.

퇴근ㆍ야근 시간대 지하철 안전강화를 위해 지하철 265개 모든 역사를 대상으로 2인1조, 630명을 배치한다.

이어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안심일자리 사업’은 총 1633개 사업에 6840명이 참여한다.

실업자와 일용근로자 등 사회 취약계층이 긴급복지 가정발굴, 장애인 일상생활 지원 등 일손이 부족한 현장에서 활동하게 된다.

상·하반기 5개월씩 20일 동안 하루 5만8000원(6시간 근무 기준)과 공휴일 유급휴가를 보장받을 수 있다.

서울시민 안심일자리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5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사업별 자격요건, 업무내용, 근로조건 등은 서울시 홈페이지와 서울시 일자리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반면 서울형 뉴딜일자리는 공개 모집을 통해 181개 사업이 선정됐다.

서울시, 자치구, 투자출연기관마다 일자리를 할당해 운영하던 것을 내년부터는 ‘약자와의 동행 관련 사업’과 ‘경력형성형 사업’으로 운영된다.

약자와의 동행 관련 일자리는 서울형 키즈카페 돌봄 인력, 자립준비 청년을 사회복지종사자로 육성하는 자립준비 전담요원 인턴, 독거 어르신 케어 매니저, 생계형 체납자 권익보호를 위한 전담요원 등이다.

경력형 사업으로는 청년 동물사육전문가로 양성하는 쥬(zoo) 아카데미 동행전문가, 박물관 학예 전문직 연수과정, 드론 영상 콘텐츠 제작 전문가 등이 있다.

참여자는 1년간 경력을 쌓으면서 시급 1만1157원의 서울형 생활임금과 공휴일 유급휴가를 보장받을 수 있다.

뉴딜 일자리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내년 1월9일부터 서울시 홈페이지나 방문, 우편, 이메일 등으로 접수할 수 있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사회적 약자의 자립을 돕고, 실질적인 취업으로 연계해 우리 사회의 일자리 사다리 기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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