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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내년 어르신 일자리 3222명 모집…15일 박람회서 안내
마포구, 내년 어르신 일자리 3222명 모집…15일 박람회서 안내
  • 정수희 기자
  • 승인 2022.12.13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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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분야 50개 사업 동 주민센터 및 민간기관서 참여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로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노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2023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의 신규 참여자 모집을 위해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구청 1층 어울림마당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 박람회를 진행하는 것.

구에 따르면, 내년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은 공익활동 2377명을 포함해 4개 분야 50개 사업에 총 3222명을 모집한다. 선정된 어르신들은 16개 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마포시니어클럽 등 13개 민간기관에서 일자리를 제공받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에서 수행하는 50여개 사업단의 사업 설명을 한 공간에서 제공, 어르신들이 본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비교해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마련된 마포50+행복아카데미 직업체험 신청과 마포구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무료치매상담서비스, 그리고 중장년층을 위한 일자리 취업상담 정보를 제공해 어르신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내년 마포구 노인 일자리 사업은 올해 대비 공공형 일자리가 15.9% 줄어든 반면, 사회서비스형 일자리가 33.2%, 시장형 일자리가 26.4%, 취업알선형이 15% 증가할 예정이다.

거리환경지킴이, 급식도우미 사업 등 ‘공익활동형 사업’의 경우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장애인서비스 지원 등 사회서비스형 사업은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한 시니어카페 등 시장형 사업과 취업알선형 사업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다.

2023년도 노인 일자리 신규 참여자 신청접수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며,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15일에 개최되는 박람회에 참석하거나 접수기간 중 사업 수행기관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어르신동행과 어르신정책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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