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경부·경전·동해·대구·충북·중부내륙·경북선
22일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
1인당 1회 6매(최대 12매)까지…철도회원 可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023년 설 승차권 예매를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과 전화 등 100%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설 승차권 예매 대상은 내년 1월20~24일 운행하는 KTX·I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 등이다.
예매 첫날인 20일에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정보화 취약계층(경로,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화 또는 온라인으로 승차권을 판매한다. 코레일은 이날 전체 좌석의 10%를 배정, ▲만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복지법> 상 등록 장애인만 예매할 수 있도록 했다.
21일과 22일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만 표를 판매하는데, 21일에는 경부·경전·동해·대구·충북·중부내륙·경북선이, 22일엔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이 대상이다.
1인당 1회 6매(최대 12매)까지 예매 가능하고, 경로·장애인도 동일하다.
철도회원이면 PC나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명절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로그인 후 예매 가능하며, 비회원은 예매일 전 철도회원으로 가입해야 온라인 예매를 할 수 있다.
코레일은 예매를 돕기 위해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명절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를 사전 운영한다. 철도회원번호와 비밀번호를 확인할 수 있고, 명절승차권 예약 방법을 미리 체험하거나 열차 시간표를 안내받을 수 있다.
예매 기간에 온라인이나 전화로 예약한 승차권은 이달 22일 오후 3시부터 25일 24시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 취소되고,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판매되지 않은 잔여석은 22일 오후 3시부터 홈페이지·코레일톡·역 창구 등 온·오프라인에서 일반승차권과 동일하게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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