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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문경 지역 오미자 농가 지원 나서
파리바게뜨, 문경 지역 오미자 농가 지원 나서
  • 이영호 기자
  • 승인 2022.12.13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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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 파리바게뜨는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오미자밸리와 ‘문경 오미자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문경 지역 오미자 농가 지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파리바게뜨에 따르면 이번 상생 협약은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의 농산물을 수매하고, 이를 활용한 제품을 출시해 농업의 미래성장을 지원하는 SPC그룹 ‘행복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 과잉 생산과 지속적인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경 오미자 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오미자를 활용한 음료 제품을 전국 매장에서 선보여 문경 오미자의 우수성을 알리고 과잉 재고가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운다는 계획이다.

제품은 오미자 본연의 특징인 다섯 가지 맛(단맛, 신맛, 쓴맛, 짠맛, 매운맛)을 제대로 살렸다고 현지 농업인들에게 인정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밖에 파리바게뜨는 내년 9월에 예정인 문경오미자축제 홍보도 지원할 예정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행복상생 프로젝트는 농산물 수매와 제품화를 넘어 농업의 미래 성장을 진정성 있게 돕고 회사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2012년부터 영천 미니사과, 강진 파프리카, 진주 딸기 등 지역 농가와 MOU를 체결해 관련 제품을 출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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