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종로구(구청장 정문헌)의 민선8기 주요정책 수립의 중추적 자문기구 역할을 할 ‘미래도시위원회’가 출범했다.
미래도시위원회는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전문가와 원로, 주민대표 등 총 50여명이 앞으로 종로구의 중장기 도시발전 방안, 분야별 정책 자문, 현안사업 등을 구와 함께 그려나갈 예정이다.
구는 지난 13일 HW컨벤션센터 하림각에서 ‘종로구 미래도시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촉식을 열었다.
위원회는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았다. 또 김원 건축사무소 광장 대표 등이 미래도시위원회 위원으로 함께한다.
원로 협의체 회장으로는 심재득 전 종로문화원장을, 부회장은 정창희 전 서울특별시 의원 및 이종환 전 종로구의회 의장, 신동순 에코2022(주) 대표를 각각 위촉했다.
위원회 존속 기간은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향후 정책 방안 제시는 물론 주요정책 결정사항 및 구청장이 필요로 하는 사항에 대한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민선8기 구정철학과 연계해 종로의 긍정적 변화와 미래를 이끌고자 ▲문화 ▲교육 ▲미래도시 ▲스마트 복지 분야별 방향 설정을 돕고 현안사업 해결 등에도 기여한다.
이를 위해 구는 분과별 자문회의, 교육연수, 성과보고회 등을 차례로 열 계획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민선8기 종로구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함께 그려나갈 미래도시위원회가 드디어 틀을 갖추고 첫걸음을 떼게 됐다”며 “전문가, 원로, 주민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좋은 의견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종로를 같이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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