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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의혹’ 김만배, 극단 선택 시도
‘대장동 의혹’ 김만배, 극단 선택 시도
  • 정수희 기자
  • 승인 2022.12.15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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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서 치료 …생명엔 지장 없어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사건으로 재판받고 있는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가 지난 6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사진=뉴시스)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사건으로 재판받고 있는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가 지난 6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사건으로 재판받고 있는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4일 밤 9시 53분께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소재 한 대학교 인근 도로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김씨는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병원 이송 중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김씨는 성남도시개발공사 지분에 따른 최소 651억원 상당의 택지개발 배당이익과 상당한 시행이익을 화천대유가 부당하게 취득하게 해 공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구속됐던 김씨는 구속 기한이 만료되며 지난달 24일 석방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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