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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로 항공기 속속 결항…국내선 9편
폭설로 항공기 속속 결항…국내선 9편
  • 정수희 기자
  • 승인 2022.12.15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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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34편 지연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 중부지방 폭설로 국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생겼다. 

15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내린 폭설로 전국(인천 제외)에 9편의 항공기 운항이 결항됐다.

이날 결항 항공편은 김포에서 울산으로 가려던 항공기 1편과 제주에서 군산, 원주로 가려던 4편의 항공기가 결항됐다. 군산에서 제주로 운행하려던 항공기 2편과 원주에서 제주로 운행하려던 항공기 2편도 결항 조치됐다. 

폭설로 인해 인천국제공항에도 수십편의 항공기 운항이 지연되고 있으나, 결항된 항공편은 없다고 인천공항공사는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지연된 항공편은 인천공항 도착 1편과 출발 33편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수도권의 경우 화성 3.9㎝, 인천 3.7㎝, 의왕이동 3.0㎝, 청운(양평) 2.4㎝, 강화 2.2㎝, 서울 1.1㎝의 눈이 쌓인 것으로 집계됐다.

강원도는 양구 3.8㎝, 외촌(철원) 3.1㎝, 북춘천 2.1㎝, 화촌(홍천) 1.8㎝, 화천 1.6㎝, 충청권에는 당진 6.0㎝, 서산 1.6㎝, 태안 0.5㎝의 눈이 내렸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눈이 내려 쌓이면서 대설특보도 확대되겠고, 10㎝ 이상 쌓이는 곳도 있겠다”며, “기온이 오르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비로 바뀌는 곳도 있겠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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