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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 서당이?…용산구, 용산서당·꿈나무서실 수강생 모집
도심에 서당이?…용산구, 용산서당·꿈나무서실 수강생 모집
  • 정수희 기자
  • 승인 2022.12.16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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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까지 구교육종합포털 통해 선착순
기초한자·천자문, 캘리그래피·전통서예 등
용산서당에서 수업 받고 있는 학생들(2019년)
용산서당에서 수업 받고 있는 학생들(2019년)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구민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2023년도 1분기 정규과정 용산서당·꿈나무서실’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16일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내년 1월2일부터 3월29일까지 3개월 과정이며 용산서당 정규반과 꿈나무서실(캘리그래피·전통서예)이 개설된다. 

용산서당 정규반은 초등학생반, 성인반으로 구분된다. 모집정원은 각각 15명, 10명이다. 초등학생반에서는 기초한자(7~8급 수준), 기초부수 사자소학 등을 가르친다. 성인반에서는 기초부수, 학어집, 속성한자, 설문해자, 천자문, 대학 등을 배울 수 있다. 

꿈나무서실은 캘리그래피(성인반·초중학생반)와 전통서예반(성인반)으로 운영된다. 정원은 각각 15명이며, 수준별 개인지도가 이뤄진다. 전통서예반에서는 붓글씨 실기 및 이론 수업이 진행된다. 

수업료는 과목당 2만원. 수강을 원하는 구민은 용산구교육종합포털(http://yedu.yongsan.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도심 속 서당에 대한 구민 호응이 높다”면서, “정규과정은 물론 다양한 특강을 통해 구민들께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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