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 10·29 참사 추모공간이 21일 정리됐다.
추모공간은 참사 이후 시민들이 추모의 의미로 이태원역 인근에 국화와 음료, 술 등을 가져다 놓으며 자연스럽게 조성됐다.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이태원관광특구상인연합회(상인회) 및 자원봉사자들은 이날 추모공간에 모여 물품을 정리했다.
추모공간의 정리는 유가족, 상인회, 용산구가 함께 논의해 진행됐다. 유족들은 이태원 상인들을 고려해 추모공간 정리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추모물품 중 추모메시지 등은 녹사평역 합동분향소로 옮겨졌으며, 또 다른 추모물품 일부는 구청으로 옮겨져 분류작업이 진행된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