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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참사 추모공간 정리…유가족·상인회·용산구 협의
10·29 참사 추모공간 정리…유가족·상인회·용산구 협의
  • 정수희 기자
  • 승인 2022.12.22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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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이태원관광특구상인연합회, 자원봉사자 등이 21일 이태원역 인근에 마련된 10·29 참사 추모공간에서 추모물품과 추모메시지 등을 정리했다.(사진=뉴시스)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이태원관광특구상인연합회, 자원봉사자 등이 21일 이태원역 인근에 마련된 10·29 참사 추모공간에서 추모물품과 추모메시지 등을 정리했다.(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 10·29 참사 추모공간이 21일 정리됐다. 

추모공간은 참사 이후 시민들이 추모의 의미로 이태원역 인근에 국화와 음료, 술 등을 가져다 놓으며 자연스럽게 조성됐다.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이태원관광특구상인연합회(상인회) 및 자원봉사자들은 이날 추모공간에 모여 물품을 정리했다.

추모공간의 정리는 유가족, 상인회, 용산구가 함께 논의해 진행됐다. 유족들은 이태원 상인들을 고려해 추모공간 정리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추모물품 중 추모메시지 등은 녹사평역 합동분향소로 옮겨졌으며, 또 다른 추모물품 일부는 구청으로 옮겨져 분류작업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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