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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vs 김호중, ‘서울가요대상’ 1차 투표 마감 임박
임영웅 vs 김호중, ‘서울가요대상’ 1차 투표 마감 임박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2.12.23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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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서울가요대전 (사진=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
제32회 서울가요대상 (사진=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

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제32회 서울가요대상의 1차 모바일 투표 마감이 임박한 가운데 열기가 치열하다.

‘서울가요대상’은 1990년을 시작으로 그 해 가요계를 총정리 하는 축제의 장으로 30년간 이어져오고 있다. 올해로 32회를 맞은 ‘서울가요대상’은 최고 영예인 대상을 비롯해 본상, 신인상, 장르별 특별상 등 부문별 수상을 놓고 어느 때보다 열띤 경합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 시상식은 팬들과 호흡을 위해 모바일 투표 부문을 적극적으로 심사에 반영했다. 16개 본상 수상팀의 경우 모바일 투표비율이 30%로 심사위원 평가와 동일하며 ‘신인상’도 같은 기준으로 선정된다. K-POP이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로 나아감에 따라 글로벌 팬들의 참여도도 높기 때문에 국내와 해외 투표비율을 각 50%로 반영했다.

1차 모바일 투표가 25일 마감을 앞둔 가운데 마지막까지 팬들의 열띤 경쟁이 이어질 전망이다.

제32회 서울가요대상가 1차 모바일 투표가 진행중이다 (사진=서울가요대상 홈페이지)
제32회 서울가요대상가 1차 모바일 투표가 진행중이다 (사진=서울가요대상 홈페이지)

가장 먼저 영예의 본상 부문을 놓고 한국을 대표하는 두 트로트 황제가 맞붙었다. 23일 오후 2시 기준 가수 임영웅이 152만 4,260표(23.32%)로 1위를 기록했고, 뒤이어 김호중이 115만 8,792표(17.73%)를 획득하며 2위를 달리고 있다.

두 사람은 100% 국내 팬들의 투표로만 선정되는 인기상 부문에서도 나란히 1, 2위를 달리고 있다. 임영웅이 46만 3,983표(51.6%)로 1위, 김호중이 28만 3,037표(31.48%)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본상 부분 3위에는 42만 3,210표(6.47%)의 강다니엘이 4위에는 최근에 입대한 방탄소년단의 진이 37만 6,384표(5.76%)로 안착했다.

신인상 부문 경쟁을 더욱 뜨겁다. 템페스트가 7만 9,714표(23.97%)로 1위를 달리고 있고 라필루스가 5만 6,620표(17.03%)로 2위를, 르세라핌이 5만 1,355표(15.44%)로 3위를 기록 중이다.

100% 해외 팬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한류 대상은 방탄소년단이 30만 693표(38.11%)로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엑소 수호가 28만 6,871표(36.36%)로 2위에 올라 바짝 따라잡고 있다.

향후 진행될 2차 투표는 오는 27일 낮 12시에서 2023년 1월 15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진행된다.

한편, 이번 제32회 서울가요대상은 오는 2023년 1월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옛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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