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기준 16주 만 최다
위중증 592명, 사망 50명
위중증 592명, 사망 50명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 코로나19 재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8만7596명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7일 0시 기준 8만7596명 늘어 누적 2877만2196명이 됐다.
1주 전인 지난 20일(8만7536명)보다 60명이 증가하면서 나흘 만에 전주 대비 증가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화요일 기준 9월6일(9만9813명) 이후 16주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국내발생 8만7530명, 해외유입 66명이다. 이 중 42명은 검역 단계에서 걸러졌다.
사망자는 50명으로, 전날(42명)보다 8명 증가했다. 48명(96%)은 60세 이상 고령층이다. 누적 사망자는 3만1882명이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를 뜻하는 치명률은 0.11%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9명 늘어난 592명으로, 열흘째 500명대를 기록했다. 531명(89.7%)은 고령층이다. 전체 신규 입원 환자 수는 전날보다 81명 증가한 201명이다.
전날 오후 기준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8.1%%다. 보유 병상은 1639개로, 1014개가 남아 있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은 1922개 중 1507개가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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