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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전여친 살해 피의자 신상공개... “31세 이기영”
택시기사·전여친 살해 피의자 신상공개... “31세 이기영”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12.29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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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전여친 살해 피의자 이기영. (사진=경기북부경찰청 제공)
택시기사·전여친 살해 피의자 이기영. (사진=경기북부경찰청 제공)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택시기사를 살해해 시신을 옷장에 숨기고 전 여자친구도 살해해 인근 하천에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A씨에 대한 신상이 공개됐다.

경기북부경찰청은 29일 오후 1시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A씨에 대한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신상이 공개된 A씨는 31세 이기영으로 공개된 얼굴은 이 씨의 운전면허증 사진이다.

이 씨는 지난 20일 오후 11시께 고양시에서 60대 택시기사를 살해하고, 거주하던 집 옷장에 시신을 숨긴 혐의로 구속됐다.

범행 후 B씨 명의의 신용카드를 이용해 수천만원의 대출까지 받는 등 대출금과 결제 내역을 합하면 편취한 금액만 5000만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 씨는 이후 경찰 조사 과정에서 지난 8월, 생활비 문제로 다투다 전 여자 친구인 50대 여성 C씨도 살해해 인근 하천에 시신을 유기했다고 자백하기도 했다.

C씨는 이 씨가 택시기사의 시신을 숨긴 파주 아파트 소유자로 앞서 경찰은 연락이 닿지 않는 C씨의 행방을 확인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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