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서울시가 30일 '2022년도 제3회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최종 합격자는 421명으로 이들은 평균 50.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합격했다.
이중 여성 합격자 비율은 234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55.6%를 기록했으며 연령대 별로는 20대가 가장 많았다.
이번에 발표된 최종합격자는 지난 10월29일 필기시험과 12~16일까지 총 5일간 실시된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됐다.
직급별로는 ▲7급 355명 ▲9급 47명 ▲연구사 19명이며,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281명 ▲기술직군 121명 ▲연구직군 19명 등이다.
합격자 중 여성은 234명(55.6%)으로 남성 187명(44.4%) 보다 다소 많은 합격자가 나왔다.
연령 구성은 20대가 265명(62.9%)으로 다수를 차지했으며 이어 30대 94명(22.3%), 10대 35명(8.3%), 40대 이상 27명(6.5%)이 뒤를 이었다.
최연소 합격자는 보건(고졸자) 9급에 지원한 2005년생 여성이며 최고령 합격자는 1964년생 일반행정(장애인) 7급 남성이다.
또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장애인, 기술계고(고졸자) 응시자 중에서는 합격인원의 14.7%인 62명이 합격했다. 장애인 구분모집 합격자(7급) 15명, 기술계고 고졸자 구분모집(9급) 47명이다.
한편 서울시는 2023년도에는 총 2회의 공채 시험을 진행할 계획으로 제1회 필기시험은 6월10일, 2회는 10월28일 각각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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