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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올 한 해 녹지대 15곳 시설개선…생활권 녹시율 ↑
용산구, 올 한 해 녹지대 15곳 시설개선…생활권 녹시율 ↑
  • 정수희 기자
  • 승인 2022.12.30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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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비 1억5천만원 투입…수목 22종 1만2686주 식재, 위험시설물·수목 정비
해방촌 성당 옆 담벼락 플랜트 화분 설치 전·후
해방촌 성당 옆 담벼락 플랜트 화분 설치 전·후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 용산구가 올 한 해 관내 15개소 녹지대에 대한 ‘공원녹지분야 시설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녹지 환경 관리에 적극 나서 민원사항에 즉각 대응하고, 위험수목을 사전 정비해 주민안전성 확보, 생활권 녹시율 향상을 위해 연간단가 사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엔 구비 1억5000만원이 투입됐으며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시설과 일반 녹지대는 물론 자투리땅, 벽면녹화지 등 전반에 대한 시설개선이 이뤄졌다.

대상지는 △해방촌 성당 옆 담벼락 △효창동 주민센터 옆 화단 △해방촌 흔들그네 쉼터 △이촌동 기찻길 옆 △구립용산노인요양병원 △용산청소년수련관 △용산문화원 △이촌동 교통섬 △서빙고동 반포녹지대 △용산구청사 등 15개소다. 

구는 올해 이팝나무 등 18종 6966주, 맥문동 등 4종 5720본을 식재했다. 지난해 대비 1500여주를 추가했다. 또한 위험시설물 철거와 위험수목 21주를 전지하는 등 안전사고를 예방 조치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민 안전과 도심 미관 형성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추가로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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