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계묘년(癸卯年) 새해 서울에서는 ‘오전 7시47분’ 첫 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3년 1월1일 일출 예상시간은 오전 7시47분으로 제대로 된 일출을 즐기기 위해서는 서울의 산과 공원 16곳에서 진행되는 해맞이 행사를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먼저 서울을 감싸고 있는 도봉산, 봉산, 개화산, 매봉산에서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산림청 지정 100대 명산인 도봉구 도봉산에서는 만세 삼창, 기원문 낭독, 떡국 나눔 행사 등이 마련됐다.
은평구 봉산 해맞이 공원에서는 성악 공연, 대북 타고, 새해 드론 띄우기 등의 행사가 준비중이다.
강서구 개화산 정상에서는 대북·난타 공연, 길놀이, 소망엽서 보내기 등의 행사가 진행되며 구로구 매봉산에서는 신년덕담, 사물놀이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또 도심 속 산인 인왕산, 응봉산, 배봉산, 봉화산, 개운산, 안산, 용왕산 등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종로구 인왕산 청운공원에서는 풍물패 길놀이, 타악·성악 공연, 새해 소원지 달기, 새해 소원 가훈 써주기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성동구 응봉산에서도 새해맞이 행사로 소원나무 작성, 풍물단 길놀이, 팝페라 공연 등이 마련된다.
동대문구 배봉산 정상에서도 타악 공연, 새해 기념타징, 새해 소망·덕담 써주기 등의 행사가 열린다.
중랑구 봉화산 정상에서는 성악·민요·사물놀이 공연, 소원 풍선 날리기, 페이스 페인팅, 신년운세 이벤트 등 다양한 내용으로 행사가 마련돼 있다.
이 밖에도 성북구 개운산, 양천구 용왕산 공원 운동장과 용왕정 등에서도 다양한 해맞이 행사를 준비중이다.
또한 북서울꿈의숲, 월드컵공원, 사육신공원, 삼성해맞이공원, 올림픽공원 등에서도 해맞이 행사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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