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10월 문화도시 도전'... 성동구, 스마트 ‘문화도시센터’ 개소
'10월 문화도시 도전'... 성동구, 스마트 ‘문화도시센터’ 개소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01.04 11: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동구 문화도시센터 개소식에서 모습 (사진 현판 왼쪽 정원오 성동구청장)
성동구 문화도시센터 개소식에서 모습 (사진 현판 왼쪽 정원오 성동구청장)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오는 10월 법정 문화도시 지정 심사를 앞두고 지난 3일 성동구 ‘문화도시센터’를 개소하고 스마트 문화도시를 향한 첫 걸음을 뗏다.

성동문화회관 지하 1층에 문을 연 문화도시센터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총괄 기획 및 각종 위원회와 협의체, 거버넌스 조직을 발굴·운영하고 있다.

사업실행은 물론 행정, 재정 업무 등 문화도시 전반에 걸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제5차 예비문화도시에 지정된 성동구의 비전은 ‘스마트문화도시’로, 문화기술을 활용해 문화 접근성을 높여 누구나 문화를 누리고 생산하는 데 장벽이 없는 도시를 목표로 한다.

성동구 문화도시만의 차별점은 바로 기업이 구민과 함께 문화도시의 또 다른 한 축을 이룬다는 점이다. 구는 문화예술 기업과 구민을 핵심 협력주체로 거버넌스를 구축해 문화도시의 방향성을 논의하고 협업할 수 있는 소통 기반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존 문화자원과 유기적으로 연결, 새로운 콘텐츠와 서비스를 창조하여 성동만의 차별화된 도시 브랜딩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문화도시센터 출범을 시작으로 예비문화도시 사업을 1년간 추진한 후, 올해 10월 중 법정문화도시 지정 여부가 결정되며 문화도시 지정 시 국비, 시비를 지원받아 5년간 총 200억원의 예산을 집행하게 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문화도시센터 출범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구민들의 품격있는 삶이 실현되는 '스마트 문화도시 성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